일상 이야기/어반스케치(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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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카페 도화 연무대점
2024년 8월 29일 어제 수원 매향동 '카페 도화 연무대' 에서 퇴근벙이 있었다. 스케치 모임 시작은 오후 7시이지만 우리 부부는 4시 30분 경에 도착했다. 일단 연무대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옥인 카페 건물 스케치를 시작했다. 펜드로잉을 마치고 채색에 들어갔는데 대형버스가 떡하니 시야를 막는다. 바로 그 곳이 대형차량 주차장이었던 것 하는 수없이 스케치를 중단하고 카페로 향했다. 오늘 나는 3장, 아내는 2장이나 그렸다. 아내가 그림 실력이 많이 늘었다. 나 출근해서 일하는 사이 연습하시나? 앗, 대형버스가 시야를 ! 어쩔 수 없이 모둠샷을 찍고 끝냈다. 차 안에서 쭈그리고 앉아 스케치에 몰두 카페로 들어와 몇 가지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카페는 2층인데 연무대 쪽으로 넓은 발코니가 나있어..
2024.08.30 -
수원 어반스케쳐스 8월 정모
2024년 8월 24일 수원어반스케쳐스 8월 정모 오전 10시 30분, 우리 부부는 수원 행궁동 공방거리에서 그렸다. 무더운 날씨에 12시경에는 빗방울도 비쳤지만, 꿋꿋하게 2시간 반 동안 거리에 앉아 스케치를 완성했다. 스케치를 끝내고 공방거리 일본 돈까스 전문식당에서 좀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 4시에 행궁 신풍루 앞에서 스케치 모둠샷과 참가자 전체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행사가 끝나고 매향통닭에서 아내와 둘이 뒷풀이를 하고 왔다. 부족한 듯하여 집에 돌아와 다시 맥주 한 잔 무더웠지만 정모 덕분에 아내와 하루 즐겁게 보냈다.
2024.08.24 -
장수천 한방민물장어
2024년 8월 24일 이번 주 어반스케치 퇴근벙(번개모임)이 오후 7시 인계동 장어집에서 있었다. 아내는 외손자 하진이가 와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모임 시작 시간 20분 전에 도착하여 식당 주차장에서 간단히 스케치를 한 건 했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말복이라그런지 식당에 빈자리가 없었다. 앞 손님이 일어나고 정리도 안된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데 종업원들이 바빠 테이블을 치우는데도 한참 기다려야 했다. 오늘은 나포함 단 세 명이 참석했다. 아마도 내일이 광복절 휴일이고 연휴로 주말까지 쉬는 직장이 많아 그런 것 같다. 급하게 주차장 차 안에서 그린 것 기성 님은 앉자마자 그림도구를 꺼냈다. 나도 스케치 시작 종업원이 화가냐고 물었다. 이런 질문에는 면구스럽다. 뭔가를 그리고 있으니 화가라고도 할 수..
2024.08.15 -
망포동 김성민카페브라운
2024년 8월 8일 이번 주 어반스케치 퇴근벙이 망포동 김성민카페브라운에서 오후 7시에 있었다. 우리 부부는 오후 6시 20분에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 모임 장소로 가기 전에 차 안에서 간단한 스케치를 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페낭에서 한 스케치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 보여 드렸다.
2024.08.10 -
ALSW 페낭 2024 스케치
2024년 7월 31일 ~ 8월 6일 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에서 열린 어반스케쳐스의 국제행사인 아시아링크 스케치워크(AsiaLink Sketchwalk)에 아내와 다녀왔다. 오고가는 공항,비행기 내에서 그리고 행사장소와 숙소에서 그린 그림들을 모아보았다.물론 어반스케치 취지에 맞게 현장에서 직접 그린 것이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하여 사람들이 어떻게 어반스케치를 즐기는지, 어떻게 어반스케치를 통하여 교류하는지 알게 되었다.공항과 기내에서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페낭행 환승 대기 중 ZUS COFFEE 라는 카페에서 페낭 바투페링기에 있는 Shangri-La Rasa sayang 리조트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바에서 한 잔행사 첫날 오전 리조트에서행사 장소인 Loft29에 도착하여 등록하고 개회식을 ..
2024.08.07 -
수원 어반스케쳐스 7월 정모
2024년 7월 27일 수원 어반스케치 7월 정모에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장소는 행궁동 수원 미디어센터 의자 등을 준비해 갔으나 무더운 날씨라 옥외에서 스케치하는 것이 무리였다. 우리는 미디어센터 옆 카페 compose 3층에서 여러 동호인분들과 그렸다. 스케치하면서 이러저런한 일로 알게 된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우리 부부는 오후 4시 전체 모임 전 근처에서 냉면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어반스케치 시작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 행복한 하루였다. 우리는 카페 3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미디어센터 일대의 풍경을 그리기로 했다. 냉면 맛집으로 소문난 미디어센터 근처 장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모임이 끝나고 딸집으로 가서 외손자와 놀아주고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