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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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
2022년 9월 23일 오후에 딸내미한테서 카톡이 왔다. 월급을 타서 저녁을 산단다.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모처럼 겸사겸사해서 일몰을 보러 가기로 했다. 오후 5시 집에 도착해서 바로 두 여자를 태우고 서해안으로 달렸다. 일몰시간에 맞춰 탄도항에 도착했으나 해가 떨어지는 위치에 두툼한 구름이 깔려 있었다. 바람은 어찌나 세찬지 잠시 머물다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사강 수산시장에 들러 대하구이와 바지락칼국수로 저녁식사를 했다. 짧은 외출이었지만, 행복했다.
2022.09.24 -
탄도항 일몰 풍경
2018년 9월 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명절 쇠느라 고생한 어머니 위로차 딸내미가 저녁을 산다고 해서,함께 요즘 제철인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으러 사강 수산시장으로 갔다. 오후 4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45분 정도 걸렸다. 사강시장에 도착하여 식당 한 곳을 골라 들어가 왕새우를 주문했..
2018.09.27 -
탄도항 일몰
2017년 1월 22일 안산 탄도항의 멋진 일몰 사진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 날씨도 괜찮은 듯 싶어 일몰시간에 맞춰 서해안으로 차를 달렸다. 집에서 탄도항까지는 1시간 이내에 다다를 수 있는 거리였다. 적당한 시간에 탄도항에 잘 도착했으나, 아이고! 낮게 깔린 구름이 ..
201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