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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스케치
2024년 9월 14일 ~ 15일 추석 밑에 딸가족이 오기로 했었는데 외손주 하진이가 수족구병 증세가 있어 오지 않겠다는 연락이 왔다. 토요일 오후에 아내와 주섬주섬 짐을 챙겨 시흥 딸집으로 향했다. 하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했다. 다행히 하진이는 심하지 않았고 잘 놀았다. 우리는 안도하며 놀아주다가 저녁식사를 하고 예약한 송도 브릿지호텔로 건너갔다. 손주와 노는 시간, 행복한 시간 그런데 이제 오래 안아주기 힘들다. 송도로 건너왔다 예약한 브릿지호텔이다. 설맥이란 주점에서 맥주 한 잔씩을 했다. 나는 자몽눈꽃맥주, 아내는 설맥눈꽃맥주 생맥주 위에 눈처럼 간 얼음을 얹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아내 그리는데 실패 내 수준에 인물 스케치는 어렵다. 아내가 노가리는 그럴듯 하다고 했다. ..
2024.09.30 -
화성 기안동 아스타나 카페
2024년 9월 12일 [수원어반스케쳐스 퇴근벙] 아내와 모임 시작 시간보다 2 시간 일찍 도착하여 카페 건물을 스케치했다. 채색을 끝내기 전에 날이 완전히 어두워졌다. '아스타나'는 고조선의 수도인 아사달의 영어 표현 건물 건축에 심오한 동양철학과 스토리가 깃들어 있는 곳. 규모도 대단하고 멋지다. 오늘은 뉴 페이스 몇 분이 더 참석하셨다. 우리 부부는 지난주부터 하고 있는 'Jini's Real Urbansketch Challenge Season 6' 에 올릴 스케치를 했다. 오늘도 그림친구들과 더불어 즐겁게 스케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4.09.07 수원어반스케쳐스 전시회장 '24.09.07 국립서울현충원 '24.09.10 봉담 스타벅스
2024.09.13 -
어반스케쳐스 수원 정기전 2024
2024년 9월 2일 ~ 9월 8일 어반스케쳐스 단체 전시회가 열렸다. 동호인들 중 전시를 희망한 50여명이 참가했다.우리 부부는 스케치 각 1 점씩, 그리고 올해 내가 쓴 여행스케치북 3 권과 외손자 하진이 그림육아일기 1권을 전시했다.이제 어반스케치 입문 1년된 햇병아리의 수준이라 남들에게 보이기 민망하나 이 새로운 취미를 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었다.전시회 포스터이런 데 이름 올리는 것이 머리털 나고 처음이다.나는 지난 5월 정모 때 수원 상상캠퍼스에서 그린 것을 전시했고,아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페낭 아시아링크 참가해서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별도로 올해 괌,이탈리아,페낭 여행지에서 그린 스케치북과 딸이 하진이 출산 직후 산간을 위하여 3주간 우리집에서 머물 때 쓴 '할..
2024.09.08 -
의왕 카페 '더가드너'
2024년 9월 5일 이번 주 퇴근벙(어반스케치 퇴근후 모임)은 어반스케치 수원 정기전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립북수원 전시관 근처에 있는 더가드너란 카페에서 있었다. 우리는 카페 뒷편에 있는 오두막을 그렸다. 카페에 들어갈 때는 환했는데 이내 어두워져 야경을 그려야 했다. 완성된 스케치를 들고 포즈 오늘 참가자들의 스케치 모둠샷 기념사진 어느새 송 회장이 우리 부부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렸다. 오늘도 그림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4.09.06 -
외손자 하진 백일사진 촬영
2024년 9월 1일 그저께 백일을 맞은 외손자 하진의 사진촬영이 있었다. 오전 10시 딸집 근처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2 시간을 예약했는데 시간 단위로 예약하고 이용료를 지불한다고 한다. 하진이 고모가 사 온 재미있는 백일쟁이 옷 입혀 놓고 모두 웃었다. 녀석 오래 앉아있는 것이 힘든 듯 조금 지나니 연실 하품을 했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에 우리 부부는 송도 케이슨24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어반스케치를 했다. 처음에는 빈 테이블이었는데 그리는 도중에 손님들이 앉았다. 계속 움직이니 아직 인물 드로잉은 어렵다. 아내도 열심히 그렸다. 파라솔이 설치된 옥외로 나왔다. 이제 더위가 좀 누그러져 밖에서도 스케치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 역시 스케치 시작할 때는 앞에 아무도 없었는데 네 사람이 와서 ..
2024.09.03 -
수원 카페 도화 연무대점
2024년 8월 29일 어제 수원 매향동 '카페 도화 연무대' 에서 퇴근벙이 있었다. 스케치 모임 시작은 오후 7시이지만 우리 부부는 4시 30분 경에 도착했다. 일단 연무대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옥인 카페 건물 스케치를 시작했다. 펜드로잉을 마치고 채색에 들어갔는데 대형버스가 떡하니 시야를 막는다. 바로 그 곳이 대형차량 주차장이었던 것 하는 수없이 스케치를 중단하고 카페로 향했다. 오늘 나는 3장, 아내는 2장이나 그렸다. 아내가 그림 실력이 많이 늘었다. 나 출근해서 일하는 사이 연습하시나? 앗, 대형버스가 시야를 ! 어쩔 수 없이 모둠샷을 찍고 끝냈다. 차 안에서 쭈그리고 앉아 스케치에 몰두 카페로 들어와 몇 가지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카페는 2층인데 연무대 쪽으로 넓은 발코니가 나있어..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