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53)
-
슬로카페 광교점
2024년 7월 4일 광교 카페 '슬로'에 있었던 퇴근 후 어반스케치 모임에 아내와 참석했다. 지난 4월에도 한 번 모였던 장소다. 모임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주차장에서 잠시 펜드로잉을 했다. 카페 내부 풍경을 그렸다. 오늘 참석자들
2024.07.08 -
신동 수변공원 어반스케치
2024년 6월 20일 퇴근 후 어반스케치에 아내와 참석했다. 오늘은 수국꽃이 한창인 신동 수변공원에서 모였다. 요즘은 해가 길어 카페가 아닌 야외에서 모일 수 있다. 펜으로 밑그림을 다 그렸는데 한 여성이 애완견을 데리고 나왔길래 추가했다. 집에 돌아와 여인의 옷을 화려한 색으로 바꾸어 보았다.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스케치 오늘 13명이나 참석했다. 모둠샷 기념사진 다른 분들은 인근 카페로 들어가 2차 드로잉을 한 것 같은데, 우리 부부는 바로 집으로 왔다. 외손주 보고 싶어서 ...
2024.06.25 -
인계동 955카페
2024년 6월 13일 퇴근 후 이른 저녁을 먹고 아내와 어반스케치 모임에 나갔다. 가보니 재작년에 가보았던 카페였다. 오늘은 일곱 분이 참석하셨는데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이었다. 약 두 시간 동안의 몰입... 나는 앞에 앉아 스케치 중인 두 분 모습을 스케치 하고 시간이 남아 앉아 있는 아내를 그렸다. 지난 일요일 온 딸과 외손주 돌보느라 반 녹초가 되어 있는 아내가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었기를 바란다.
2024.06.14 -
외손주가 오다
2024년 6월 6일 외손주가 산후조리원에서 우리집으로 오기 사흘 전날 아내와 공동작업으로 금줄(인줄)을 그렸다. 뭔가 환영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던 것. 아들이니 고추와 숯을 그렸고 손주가 용띠라 귀여운 용도 그렸다. 토끼와 말은 사위와 딸, 환영의 뜻으로 장미와 하트를, 그리고 황금색 새끼줄로 이었다. 할배,할미의 정성을 다해서... 우리 부부 한 마디씩, "이거 어반스케치 배운 보람있네." 아내가 어반스케치 챌린지 하면서 받은 병풍지에 그리자고 했다. 그림 샘플은 인터넷에서 찾았다. 아내가 제일 잘 그렸다고 한 아기 공룡 제법들 진지했네. 만족해 하시는... 현관문을 열면 바로 보이게 장식했다. 2024년 6월 9일 생후 18일된 외손주가 산후조리원에서 우리집으로 왔다. 아침에 아들 가족이 우리 부부..
2024.06.10 -
어반스케치 저녁모임
2024년 6월 5일 매주 목요일 있는 어반스케치 저녁모임이 이번 주는 공휴일인 현충일과 겹쳐 수요일로 바뀌었다. 저녁 7시, 몇 번 갔던 수원 신동 카페거리로 와이프와 나갔다. 일전에 그린 라라브레드 카페를 다른 각도에서 그려 보았다. 아쉽게도 그리는 사이 날이 어두워져 대충 채색하고 끝냈다. 참석하신 분들과 근처 김성민 카페로 들어와 차를 마시며 또 스케치를 하고 9시가 넘어 모임을 끝냈다. 아직 스케치 속도가 느리고 시간이 부족하여 충분히 그리지 못하지만, 그림 친구들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2024.06.07 -
탑동 시민농장
2024년 6월 1일 오전에 아내와 수원 탑동 시민농장으로 어반스케치를 하러 갔다. 지난주 토요일 시민농장 바로 옆 상상캠퍼스에서 있었던 수원어반스케쳐스 정모 때 많은 사람들이 시민농장에 있는 양귀비꽃밭을 그린 것을 보고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저녁 때는 대학 동기 모임이 서울에서 있어서 그전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는 길에 동네 김밥집에서 김밥 두 줄을 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텃밭에서 일을 하거나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양귀비꽃밭이 내려다 보이는 스케치하기 적당한 장소에 의자를 펴고 앉았다. 기온이 높지는 않았으나 오래 앉아있으니 햇살이 따가웠다. 오후 2시 반경 집에 돌아와 휴식을 좀 취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여의도로 갔다. 약속시간 30 분전에 도착하여 여의도 거리를 급히 펜스케치..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