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시민농장
2024. 6. 2. 20:53ㆍ일상 이야기/어반스케치
2024년 6월 1일
오전에 아내와 수원 탑동 시민농장으로 어반스케치를 하러 갔다.
지난주 토요일 시민농장 바로 옆 상상캠퍼스에서 있었던 수원어반스케쳐스 정모 때 많은 사람들이 시민농장에 있는 양귀비꽃밭을 그린 것을 보고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저녁 때는 대학 동기 모임이 서울에서 있어서 그전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는 길에 동네 김밥집에서 김밥 두 줄을 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텃밭에서 일을 하거나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양귀비꽃밭이 내려다 보이는 스케치하기 적당한 장소에 의자를 펴고 앉았다.
기온이 높지는 않았으나 오래 앉아있으니 햇살이 따가웠다.
오후 2시 반경 집에 돌아와 휴식을 좀 취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여의도로 갔다.
약속시간 30 분전에 도착하여 여의도 거리를 급히 펜스케치했다.
오늘로 어반스케치 입문한 지 꼭 1년이 되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된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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