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서 가족식사

2023. 5. 2. 17:16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2023년 5월 1일

   어머니께 예비사위 첫인사를 시켜드리는 날이다. 겸해서 마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는 오전 9시경에 고향집에 도착했고 아들 가족과 예비사위는 10시가 넘어 도착했다.
예비사위가 준비한 선물과 꽃을 어머니께 드렸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예비손주사위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눈치였다.
온 가족이 거실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마당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들과 딸이 캠핑 장비를 일부 가져왔고,아내가 닭갈비와 메밀전 등 모든 식재료를 준비했다.
오후 2시경 아이들은 먼저 보내고 아내와 나는 밭일을 좀 한 후 저녁때 양평 장모님을 찾아뵈었다.

장모님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 9시 반이었다.
사흘 연휴를 정말 바쁘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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