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 생신

2017. 12. 17. 20:54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2017년 12월 17일


     이틀 후인 와이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온 식구가 모였다.

주일 미사를 드리고 동탄에 있는 '대게나라'라는 식당에서 만났다.


옆 테이블의 젊은 손님이 찍어 준 사진,

이제 우리 식구는 6명이다.


새봄이에게 지난 주말 잠실 백화점에서 산 성탄 선물을 주었다.


할머니 생일날 새봄이가 주인공이 되었네.


 

오늘의 주인공인 우리 마님이 축하 케익위의 촛불을 끄셨다.

 

주인공이 드시고 싶어했던 메뉴, 킹크랩과 랍스터


수원역 롯데 시네마에서 딸내미가 예약해 준 '강철비'란 영화를 보고 들어왔다.

잘 생신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주연의 일촉즉발 남북관계를 다룬 영화인데,

영화는 픽션이지만, 어쩌면 현재가 이 영화같은 엄중한 상황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서늘했다. 


아들 부부의 생일 선물.

스푼,포크 세트와 아들과 며느리가 축하글을 봉투 겉에 정성껏 쓴 금일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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