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 백일 기념

2017. 9. 4. 08:02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2017년 9월 3일


    손녀 새봄이 백일이 열흘이 남았지만, 고향에 온 가족이 모였다.

원래 새봄이를 아직 못 본 가족들에게 선을 보이고 오랜만에 다같이 식사만 하기로 한 모임이었는데,

와이프가 조촐하게 떡과 과일 몇 가지로 백일상을 준비했다.


부모님께서는 새봄이가 병원 신생아실에서 나올 때 보시고,


오늘 증손주를 처음 안아 보셨다.


나도 3주 만일세...


와이프가 준비한 백일상


부모님께서는 증손주를 위하여 반지를 준비하셨다.


먼저 부모님께서 기념촬영을 하시고,


그 다음에 우리 부부,


그리고 뒤이어 아들 부부가 오늘 주인공인 새봄이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우리 가족


전체 우리 가족이다.

오늘도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16명 전원이 모였다.

이제 새봄이까지 4대의 16명이다.


가족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


오늘의 주인공,

고모가 백일 선물로 사 준 원피스를 입었다.



기념촬영 후 새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아들이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했다.

전망이 좋은 양수리 '연꽃언덕'이란 식당이었다.




맛있는 식사 시간



아들은 할아버지께 술을 권해 드리고...

분위기는 무르익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새봄이는 뒤에서 쿨쿨 단잠에 빠졌다.

내년 쯤에는 자기도 숟가락 들고 한자리 차지하겠다고 끼어들겠지...


식사 후 식당을 나오기 전에 이곳 종업원에게 부탁해서 가족 단체 사진을 찍었다.


날씨도 무척 좋았고,  

부모님 모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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