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번째 딸내미 생일
2017. 3. 1. 22:04ㆍ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2017년 3월 1일
다음 주 월요일이 2N번째(친구들끼리 20대 후반에는 나이를 세지 않기로 했단다.) 딸내미 윤아 생일인데,
그 날 가족이 다 함께 시간 내기가 어려울 것 같아 삼일절 휴일인 오늘 저녁에 모이게 되었다.
장소는 내가 생각한 끝에 집에서 가까운 푸르미르 호텔 '블랑카' 라는 식당으로 예약했다.
식사 후에 집으로 돌아와 생일 케이크를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푸르미르 호텔(PRUMIR HOTEL), 작년 하반기에 오픈한 4성급 호텔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고 출퇴근시 앞으로 지나다녀 궁금했는데, 드디어 와 보게 되었다.
'블랑카'는 이태리 음식점인데 코스 요리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단품 요리를 골라 주문했다.
우리는 이런데 오면 메뉴 선택하는데 무척 망설이는데 애들은 거리낌없이 척척 잘 고른다.
와인도 한 잔 하면서 딸내미 생일을 축하했다.
알코올과 친하지 않은 나는 벌써 얼굴이 붉게 변했네.
이하 딸내미가 찍은 음식 사진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 내외가 케이크를 사 왔다.
같이 케이크 위의 촛불을 불어 끄며 딸내미 생일을 축하했다.
오늘 손주 '단'이도 함께 했다.
와이프와 딸내미가 오늘 사 온 출산용품을 펼쳐 아들 내외에게 보여 주었다.
이제 꼭 3개월 후면 새 식구가 우리에게 생긴다.
고 녀석 어떻게 생겼을까? 모두 설레는 마음이다.
딸내미, 2N번째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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