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5. 10:33ㆍ해외여행 이야기/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여행
2012년 12월 20일 오후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나와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하여 이동했다.
다음 코스인' 리틀 인디아' 를 가기 위해 전철표를 사고,
전철에 탑승했다.
종윤, 잘 어울리는 커플 ㅋㅋ
리틀인디아는 잘 조성된 인도 타운이다.
우리는 인도식당에서 인도음식을 인도식으로 먹었다.
뷰티숍을 찾아 윤아는 팔뚝에 헤나(문신)를 했다.
다음 코스는 '센토사 섬' ,
여기도 대형 '머라이언' 이 있었네.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
한여름에 성탄 기분 내는 것은 처음...
서로 사진 찍어주는 오누이
아들, 배가 왜 이렇게 나왔어?
공작새야 안녕 ~ ,
조금 무서워하는 정여사님
맛있는 트라 피자 (Tra Pizza)와 스파게티
야간의 머라이언
해변에서 관람할 수 있었던 야간 해상 쇼 "Song of the Sea" ,
바다를 무대로 분수쇼와 홀로그램쇼가 펼쳐졌는데 관객도 많았고 볼 만했다.
드디어 마지막 코스로 '싱가폴 플라이어' 를 탔다.
밤 10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탑승이 종료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으로 찾아갔는데 다행히 탈 수 있었다.
하나에 20 명은 탈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무척 넓어 보였다.
야경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윤아
역시 전문가의 사진은 다르다. 윤아씨 작품
왼쪽에 오전에 올랐던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보인다.
야간 조명 때문에 더 환상적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클라퀴에 들렸다.
이미 밤 11시가 되었지만, 너무나 운치있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클라퀴는 청계천과 같이 시내를 흐르는 수로인데, 시민들이 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수로 좌우에 수많은 노천 카페와 빠가 있었다.
두 여자가 사진 찍자고 하더니 갑자기 뽀뽀 세례를, 너무 늦게까지 끌고 다녀 삐진 것 같아 달래주느라 뽀뽀했다나, 나원 참 !
우리도 맥주와 칵테일 한 잔을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가이드가 너무 빡세게 일정을 짜서 힘들다고 내가 좀 투덜거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예정된 오늘 일정을 다 소화시킨 두 가이드,
역시 여행은 젊어서 다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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