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4. 16:43ㆍ해외여행 이야기/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여행
2012년 12월 20일 오전
오늘은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
내일은 인도네시아 빈탄섬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좀 힘들더라도 보고 싶은 곳을 모두 방문하기로 했다.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아침식사를 충분히 해야지
호텔에서 나와 거리에서
야 ~ 저기 드디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보인다.
그래, 바로 저거구나. 우리 저기 올라가 보자 !
다정하게 포즈 한번 취해 보고
이건 무슨 폼 ?
호텔로 넘어가는 다리, 다리 펜스가 멋진 나선형으로 되어있다.
멋진 고층 빌딩들을 배경 삼아
아 ~ 내 세상이다 !
가족사진 한장 찍고 가자.
호텔 로비,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그러고보니 한여름에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네.
그리고 싱가폴 엘리베이터 속도가 무척 빠르다.
처음 지하철역에서 탔을 때 모두 놀랐다.
이곳 사람들 우리보다 성격이 더 급한가 ?
우선 호텔 옆에 있는 가든스바이더베이부터 먼저 들렸다.
가든스바이더베이 들어가다 폼 잡은 종윤, 저 멀리 뒤로 저녁에 탈 '싱가폴플라이어'가 보인다.
더우니 좀 쉬었다가자. 성탄절트리 옆에서
카메라 점검도 좀 하고
친환경 테마정원 '가든스 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 ,30만평으로 올여름 완공되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로 슈퍼트리 위로 올라가서 스카이워크(구름다리)를 걸으면서 공원을 구경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환상적인 판타지 조형물 '슈퍼트리'의 높이는 건물 10층에서 18층 높이라고 하는데 야간에는 조명 때문에 더 멋지다고 한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배경으로, 호텔위에 스카이파크가 보이는데 거기에 대형 옥외 수영장이 3개나 있다.
지하층에 있는 우리가 올라 갈 싱가폴의 명물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의 축소 모형이다.
지상 57층,지하 3층으로 되어 있는데, 3개의 건물이 상부의 축구장 2개 정도 크기의 대형 선박 모양의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는데 좌우 건물은 들 입(入)자 형태로 기대어져 있다.
옥상에는 대형 옥외 수영장이 3개나 있으며 싱가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스카이파크'가 있다. 우리나라 쌍용건설이 건축했다고 하는데, 건물 세 동의 한 쪽 면은 52도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은 피사의 사탑보다 더 기울어져 있어 건축계에서는 상상으로나 가능한 기적에 가까운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역시 우리나라 기술력은 대단해 ^^
옥상 스카이파크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묻고 있는 가이드들
스카이파크에서 내려다본 싱가폴 시내 전경
중앙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세계 최고 높이 (165M)를 자랑하는 회전관람차 '싱가폴 플라이어'인데,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사람이 타는 통이 원환 (바퀴)의 밖에 달려있는 구조로 에버랜드등 다른 곳에서 본 것과 다른 구조로 되어 있다.
야간에 타니 싱가폴 시내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아래로 우리가 들렸던 '가든스 바이더베이' 도 보인다.
멀리 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선박들이 해상 무역 강국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로 인해 싱가폴은 국민소득 세계 1위(약 56,000불)에 오를 수 있었으리란 생각이 든다.
옥상 갑판은 실제 선박의 갑판 느낌이 나도록 나무로 깔았다.
아들과 개폼을 ~
손목에 두른 파란띠는 입장권. 25,000원 정도
여기서 두 여성분은 기념품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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