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2. 16:22ㆍ해외여행 이야기/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여행
2024년 11월 1일, 페러데일동물원/블루마운틴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 여행와서 방문하는 곳이 페러데일 동물원과 블루마운틴이라고 하여 멜버른에서 인터넷으로 한국인 가이드투어 예약을 했다.
예약하고 보니 우리 부부 만의 단독투어라 출발시간 조정도 가능했다.
오전 10시에 호텔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했다.
1시간 정도 걸려 페러데일 야생동물원에 도착했다.
동물 먹이를 사서 아내가 우리 밖에 나와있는 왈라비에게 주었다.
직원이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
대부분의 코알라는 나무에 붙어 잠을 자고 있었다. 하루 18시간씩이나 잔다고.
역시 밖에 나와 있는 캥거루
가이드가 소개해준 베트남 쌀국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먹을 만했다.
식사를 마치고 블루마운틴으로 이동했다. 바위 세 개가 오똑 솟아있는 세자매봉이다.
주위는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진 곳이었다.
날카로운 매미 울음소리가 고막을 때렸다.
우리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스케치를 했다.
약 10분 동안 스케치북에 흔적만 남겼다.
가이드가 신기한 듯, 우리같은 관광객 처음 본다고 했다.
개별 단독 투어이니 가능한 일이다.
블루마운틴의 하이라이트인 '링컨스락'
그랜드캐년같은 규모는 아니지만
대자연의 위대함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가이드가 시켜서 포즈를 취하긴 했으나 사진을 보니 아찔하다.
우리는 여기서도 스케치 한 건을 했다
대자연을 꼭 그려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부둣가로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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