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수확
2022. 6. 26. 21:23ㆍ일상 이야기/고향 이야기
2022년 6월 19일
일요일에 감자 캐기를 했다.
오전 9시에 아들 가족이 도착했고, 10시에 처제 내외가 장모님을 모시고 왔다.
모두 함께 감자를 캐고 두 어머니께서는 열무를 다듬고 콩도 까셨다.
감자는 작년과 같이 내가 잠깐이면 캘 수 있지만, 평소 외롭고 편찮으신데가 많으신 두 어머니께서 잠시라도 기분전환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로 계획했다.
장모님께 다음에 옥수수 딸 때 또 오시라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