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③]서귀포성당/제주김녕미로공원/만장굴

      2009년 12월 20일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떠나기 전에 펜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묵었던 펜션.

정면 3층 301호에서 묵었는데, 잘 골라 예약했다고 가족들이 무척 좋아했다. 

 

 

주일미사를 드린 서귀포성당

 

미사 드린 후 성모상앞에서 한컷, 아들은 이곳에서 신부님께 성탄절前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보아야하는 '판공고백성사'를 보았다.

 

소문난 감귤 찐빵집

 

 달콤한 맛

 

김녕 미로공원, 빠져나오는데 30분 이상 걸렸다. 미리 소변보고 들어갈 것,,ㅎㅎ

 

 

  

만장굴, 화산 용암의 침하작용으로 만들어진 천연동굴로 길이가 9 km에 이른다고 하며 많은 종류석과 석주가 있다.

 

 

 

 

 

무엇을 살까?

 

 아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피곤한지 뒤집어쓰고 잔다.

 

 7년전 여름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전에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으로 갔었고, 그사이 집사람만 빼고는 한두차례씩 다녀온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널널하게 다녀오자고 렌트카여행을 하기로 하고 한달 전에 예약했다. 짧은기간이라 제주에 머무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려고 출발은 18일 아침 7시15분,도착은 20일 오후 8시 50분으로 잡았다. 일정수립은 딸내미에게 미리 일임했는데, 집사람과 나는 3가지 코스는 꼭 넣을 것을 주문했다 . 그것은 '성당 한곳을 방문하여 미사보기', '제주도 올레길 1곳 걷기','잠수함타기'였다. 그중 날씨 탓에 올레길은 걷지 못했지만, 가이드(딸내미)가 준비를 많이 한 덕에 만족스러운 여행길이 된 것 같다. 잠수함등 관광지 요금도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했더니 30%가량 싸게  이용할 수 있었고,,무엇보다 3일 동안 가족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