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2021. 1. 8. 10:04일상 이야기/책 이야기

   2021년 1월 7일

 

   서명 :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편저 : 조 지무쇼, 역자 : 최미숙

 

  세계사는 도시 문명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세계 주요 도시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세계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 같다는 점에서 이 책은 아주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부터 읽지 않고 목차를 보며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도시를 체크한 후 그 도시에 관한 내용을 먼저 읽은 다음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결국 다녀온 도시는 두 번 읽은 셈.

30개 도시 중 내가 다녀온 도시는 교토,앙코르,베이징,델리,파리,빈,싱가포르,상하이,두바이 9곳이었다.

그리고 현존하지 않는 도시도 두 곳 포함되어 있는데 바빌론과 테오티우아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나머지 19개 도시를 꼭 가보고 싶다.

 

  해외여행이 불가한 시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하루에 한두 도시를 방문하는 기분으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