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2020. 5. 9. 19:26ㆍ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2020년 5월 8일
어버이날 아침, 며느리가 보내준 꽃이 거실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금일봉은 지난 어린이날 만났을 때 받았다.
퇴근길에 낳아주셔서 고맙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그런 소리 들으면 자랄 때 더 잘해 줄껄 하는 생각이 앞선다.
모든 부모의 마음이리라.
딸내미 퇴근이 늦어 9시가 되어서야 저녁식사를 했다.
금요일에다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걸렸단다.
오랜만에 아내가 닭가슴살 스테이크 요리를했다.
금일봉에 깨알같이 씌여진 감사의 글
왼쪽은 아들,며느리 오른쪽은 딸내미가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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