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스터 주
2020. 1. 25. 23:47ㆍ일상 이야기/문화,예술공연
2020년 1월 25일
설날 밤 8시 반, 딸내미가 예약한 영화를 보러 동네 영화관에 갔다.
영화 제목은 '미스터 주' 였는데 내용은 노 코멘트
이번 명절에도 고생한 어머니를 생각해 주는 건 딸내미 뿐
딸내미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포샵이 좀 된 듯
거의 침대같이 누울 수도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영화 시작 전 내가 찍은 쎌카
오늘 아들 내외와 딸내미한테서 받은 세뱃돈과 상품권
와이프에게 큰 일 중 하나인 올 설도 무사히 지나갔다.
전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 공감이 가지 않았었다.
지영이보다 몇 배 더 큰 부담을 감당하는 61년생 와이프가 잘 버텨주니 고맙다.
내일은 와이프와 둘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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