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1 주일 통과

2024. 1. 11. 16:39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2024년 1월 11일

   1월 4일부터 성경 필사를 시작했다.
지난 연말 일요일 미사시간에 신부님께서 신자들에게 올 상반기에 '가족 성경 필사'를 진행하니 참여하기를 권하셨다.
내용을 보니 구약이나 신약 전체가 아니라 신약 4대 복음서(마태오,마르코,루카,요한 복음서) 만을 필사하는 것이라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전체 265페이지를 하루에 1.6 페이지씩만 쓰면 목표인 6월 16일까지 끝낼 수 있다.
물론 여행,출장 등 빠지는 날이 있으므로 하루에 조금씩 더 쓸 생각이다.
먼저 성경쓰기 노트 5권을 인터넷 쇼핑에서 구했다.

사무실에서도 틈틈이 쓰니 계획보다 진도가 빨리 나간다.

펜글씨를 거의 안쓰다 쓰니 손목과 손끝이 아팠다.

성경필사하기는 올해 내 개인 목표(결심) 3가지 중에 하나다.


그저께 저녁부터 와이프도 동참했다.
내가 성경 쓰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나보다.

올 상반기 부부 성경 필사를 통하여 신앙적으로 조금 성숙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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