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2022. 11. 11. 14:52ㆍ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2022년 11월 10일
퇴근 바로 전에 와이프에게서 전화가 왔다.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했다.
와이프와 마침 퇴근한 딸내미를 집 앞에서 태우고 바로 동네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은 삼겹살을 먹고 있었다.
돼지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간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을만했다.
와이프도 잘 먹었다.
평소 내가 외식하자고 해도 집에서 대충 먹자고 하던 와이프가 먼저 외식을 하자고 해서 의외였다.
와이프도 가끔은 남이 해주는 밥을 먹고 싶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