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곰배령
2021. 10. 25. 11:38ㆍ국내여행 이야기/행복한 걷기여행
2021년 10월 20일
'천상의 화원' 이라는 인제 곰배령을 가족이 다녀왔다.
오전 6시 20분 집에서 출발하여 10시 전에 인제 곰배령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요금은 5,000원이고 입산료 등 다른 비용은 없었다.
곰배령은 하루 450명만 인터넷을 통해 입산이 허용되므로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다.
입구에서 예약여부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산허가증을 주었다.
야생화가 많다고 해서 '천상의 화원'이라는데 철이 아니라 들꽃들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친구들 말이 4월에 가야 최고란다.
정상 쉼터에서 오후 1시 반까지 내려 가라고 직원이 재촉을 했다.
오후 4시 전에 산에서 완전히 내려와야 한다.
입산 인원수와 시간을 철저히 제한하고, 등산로 외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등산로를 관리하여 이 원시림을 보존하고 있다.
잘 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오후 3시 40분에 주차장까지 내려왔다.
왕복 10.2km에 4시간 코스를 5시간 반 정도 걸렸으니 여유있는 산행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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