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운딩(남여주GC)
2021. 3. 12. 08:39ㆍ일상 이야기/골프
2021년 3월 12일
가까이 지내는 형님 부부와 올해 첫 골프를 했다.
형님께서는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두 분이 같이 골프에 입문해서 이제 7년 차이신데 지금은 골프 묘미에 흠뻑 빠져 계시다. 같은 취미를 가진 탓에 부부간의 정도 더 돈독해지셨음을 느낄 수 있다.
겨우내 레슨을 제대로 받으셨는지 지난 가을에 비해 실력도 일취월장하셨다.
일 이야기,손주 이야기 등을 하면서 운동하고 저녁식사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형님 부부와 같이 하는 시간은 즐겁고 배울 점이 많다.
다음 달에 또 만나 운동을 하기로 했다.
티업 시작 전 같이 포즈를 취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가 필수이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도 심했다.
파3 홀에서 정 프로님의 멋진 티샷
겨우내 골프채 놓고 있다가 걱정이 되시는지 지난주부터 레슨을 받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