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장

2020. 5. 16. 20:15일상 이야기/기타

    2020년 5월 16일

 

 

   고향집에 보관되어 있던 초등학교 시절 '숙제장'을 가지고 왔다.

일기장처럼 갱지에 줄을 그어 썼는데 초등학교 4학년 초(1969년)부터 6학년 말까지 752페이지가 있고, 중학교 1학년 때 사회 과목 숙제장이 밑에 따로 있었다.

다른 이에겐 케케묵은 폐지에 불과하지만 나에게는 50여 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다.

 

앞의 세 장은 없어지고 7페이지부터 있었다.

 

맨 앞장 7페이지, 산수 숙제다.

 

11페이지, 4학년 초 자연 숙제에서 칼로 계란을 자르는 손을 그렸는데 제법 그럴듯하네.

 

 

14페이지,사회 숙제에서는 지도를 그렸다.

 

79페이지 

 

 124페이지

 

338페이지,그때는 4학년부터 한자공부도 했지...

 

377페이지,5학년 숙제의 시작

 

567페이지

 

643페이지,6학년 때의 숙제다. 자연 숙제로 인체 장기를 그리기가 있었나 보다.

 

747페이지

 

749페이지,증기기관의 얼개

 

중 1때 사회 숙제, 지도 그리기

참 재미있게 그리던 생각이 난다.

 

아시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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