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마니산

2019. 10. 21. 11:13국내여행 이야기/수도권 여행

     2019년 10월 18일


     회사 야유회로 강화도 마니산에 다녀왔다.

오전 9시에 전세버스로 회사를 출발하여 11시쯤 마니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침식사는 회사에서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로 버스 안에서 해결했다.


마니산 입구에서 

 

우리 목적지는 참성단, 상고시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세전되어 오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이르는 등산로는 단군로와 계단로가 있는데 우리는 단군로로 올라가 계단로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직원들과


한 친구는 베트남,그리고 한 친구는 파키스탄 출신이다.

 

강화도의 마을,논과 밭 그리고 서해바다가 보인다.

 

거의 참성단 막바지 길에 있는 372계단 앞에서

 

직원이 찍어준 사진

 

참성단에 도착했다. 접근이 통제되어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마니산 표지목이다. 해발 472.1m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남겼다.

 

오후 2시 반쯤 하산하여 점심식사를 했다.

오리와 닭 백숙이었는데 여러 약재가 들어가 영양 만점이라고 식당 주인이 소개했다.

 

좀 늦은 점심이라 직원들이 모두 맛있게 먹었다.


좋은 날씨에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역시 산은 산이었다.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 험한 구간이 있어 평소 운동이 부족했던 젊은 친구들이 힘들어 했다.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좋은 기회였으리라.

일단 야외에 나오면 젊은 친구들의 더 밝고 더 즐거워 하는 얼굴을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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