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알라딘

     2019년 7월 7일

 

    일요일 오후 특별히 할 일이 없었던 우리 부부를 위하여 딸내미가 영화표를 예매해 주었다.

9시 미사를 드리고 동탄CGV로 갔다.

 

 

영화 제목은 '알라딘'

이 영화가 요즘 대단히 인기라는데 좀 유치하게 느껴지는건 내가 나이 먹은 탓인가...

중간중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아이들에겐 무척 재미있는 영화인듯했다.

역시 나이들면 웃음이 줄어드는가?

 

 

영화관에 입장하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고 음식점에 딸린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했다.

식물원과 같은 카페였다.

 

연일 계속되는 초여름 폭염을 피해 와이프와 데이트하며 보낸 하루였다. 

 

 

저녁식사 후 딸내미와 셋이서 운동 삼아 동네를 세 바퀴 돈 다음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