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장모님

2019. 5. 7. 15:02일상 이야기/기타

    2019년 5월 7일


   와이프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점심식사하고 꽃구경하는 중이란다.

이제 사진찍기를 싫어하셔서 몰래 뒤에서 찍었나보다.

만발한 꽃 때문인지, 어머니들이 입고 계신 밝은 옷색상 때문인지, 덜 쓸쓸해보여 다행이다.

여기저기 많이 아프신 두 분이 좀 더 편안히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

가끔 이런 깜짝 이벤트를 하는 와이프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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