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카페 'Hong Table'

2018. 10. 21. 18:09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8년 10월 21일


    오늘은 와이프와 주일미사를 요당리 성지에서 드렸다.

주일이라 순례자들이 무척 많아 성지 내 성당이 비좁았다.

미사 후 성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평택호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왔다.

오후에는 딸내미와 동네 카페에서 차를 마셨다.

딸내미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 Hong Table' 이란 카페를 찾아갔는데,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10시 반쯤 성지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버스가 가득하여 성당 내에 자리 잡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서둘러 들어갔다.

신부님 말씀이 오늘은 단체 순례 신청한 본당들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인원을 제한했단다.

본의 아니게 우리는 민폐가 된 셈...


오후에 딸내미와 찾아간 카페, 아지자기하게 꾸며진 곳이었다.


 

요즘은 밖에서 차를 마시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카페 내부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빵을 조금 주문했다.

 

내가 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니 오늘 화장 제대로 안했다고 딴전 피우는 딸내미

 


밖에서도 잠시 시간을 보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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