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챔피언
2018. 5. 8. 07:45ㆍ일상 이야기/문화,예술공연
2018년 5월 7일
사흘 연휴의 마지막 날, 회사 출근하려던 계획을 접고 가족이 영화를 보러 갔다.
연휴라 다들 야외로 나들이를 떠났는지 백화점 주차장이 헐렁했다.
그래도 요즘 인기있다는 외화는 매진이라 딸내미가 방화를 예약했단다.
오전 11시쯤 집을 나섰다.
백화점내 멕시코 식당 '바네스 타코'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영화관 입장하기 전에
딸내미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영화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었다.
어렵게 살아온 미국 입양아인 주인공이 한국을 찾아 팔씨름 챔피언이 되고 세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줄거리인데, 이 과정에서 생모를 찾았으나 이미 돌아가셨고, 생모와 같이 살던 한 가족을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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