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녀와 야수

2017. 3. 19. 20:49일상 이야기/문화,예술공연

    2017년 3월 19일

 

   주일 미사를 드리고,

수원 시내로 나갔다.

며느리가 영화예약을 했단다.

제목은 '미녀와 야수'

볼 만한 뮤지컬 영화였다.

저녁은 내가 샀다.

가족이 함께 한 행복한 하루였다.

단이까지...

 

 

아들 부부가 나오기 전에 셋이서 백화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영화관으로 옮겨 상영 시간을 기다리며 

 

 

딸내미가 재미있는 분장이 되는 셀카앱으로 찍은 사진은 이렇게 나왔네.

귀여운 야수들인가...

딸내미는 친구들과 다른 약속이 있어서 가고,

우리는 아들 부부와 영화를 봤다.

 

 

우리가 볼 영화 '미녀와 야수' 포스터 앞에서

 

 

'전세계가 기다려 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란다. 

미녀역엔 매력적인 여배우 '엠마 왓슨'

 

 

며느리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카드를 만들어 주었다.

밑에는 '단아,할아버지 할머니랑 영화보자.' 라고 썼네.

이제 우리가 드디어 할아버지,할머니가 되는가 보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아들 집 근처로 옮겨 저녁을 먹었다.

며느리가 장어구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가끔 가는 장어구이집으로 갔는데

임신 8개월째인 며느리가 무척 잘 먹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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