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케치 & 뜨게질

2017. 1. 2. 07:50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7년 1월 1일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신정인 어제, 

고향집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 가족과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한 다음,

이야기를 나누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아들 내외가 자기들 작은 아버지가 취미로 하고 있는 '어반 스케치' 작품집을 보고 좋아 보였는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제법 열심이었네...

 

딸내미는 뜨게질을 하다가,

 

그림 그리기에 동참했고,

 

그 뜨게질을 어머니께서 이어 받으셨다.

딸내미는 오늘 할머니를 위하여 뜨게털실을 새로 주문해서 보내드렸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 ‘어반 스케치’


카페나 전철, 또는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또는 펜과 종이를 들고 주변 세상을 그리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어반 스케처(Urban Sketchers)’라고 부른다. 이들의 스케치북에는 생생한 거리의 풍경, 우뚝 솟은 건축물, 흥미를 자아내는 표정들이 담겨 있고, 수채화, 잉크, 흑연 등으로 전 세계 도시에서 야외에 나가거나 여행을 다니며 일상적으로 그림을 그린다.


동생 스케치 작품 [블로그 "느리게 때론 숨차게" 에서 캡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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