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⑩]베를린

      2015년 9월 28일, 베를린공과대학/귀국

 

    귀국하는 날이라 특별한 방문 일정이 없었으므로 조금 늦게 일어나 호텔 직원에게 물으니 호텔 바로 앞이 베를린 공과대학과 예술대학이라고 해서 산책삼아 가 보았다.

 

베를린 예술대학이다. 멋진 석조 건물이다.

 

예술대학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천정이 아치형인 복도

 

오래된 듯한 건축물도 있었다.

 

예술대학을 지나 공과대학으로 접어 들었다.

 

부지가 굉장히 넓은 듯 했으며 건물도 아주 많았다.

 

건물을 이어주는 아치형 다리밑을 지나

 

신전 기둥 비슷한 건축물도 있고...

 

무엇보다 대학 구내에 녹지가 참 많았다.

무척 쾌적한 환경일 것 같았다.

 

건물도 대부분 석조 건물들이다.

 

공과대학 본관인 듯

 

본관 옆에 있는 구조물

 

본관옆 멱에 있는 부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건물 벽에 그려진 S사의 휴대폰 광고

 

문이 열려있는 상점에 들어가 빵모자를 하나 샀다.와이프가  어울린다고 하도 꼬시길래 ...

56유로, 폴란드 산

 

소띠 여인은 호텔 밖에 서 있는 황소와 포즈를 취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테겔(Tegel)공항가는 X09버스를 타기 위하여 초역으로 나왔다.

사진은 우리가 베를린 시내에서 이동시 100번 버스와 더불어 많이 이용했던 200번 2층 버스

 

테겔 공항에서 오후 2시45분에 출발하는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9시간반 만에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사에서 꼭 가보라고 추천한 베를린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포츠담의 상수시 궁전을 가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고, 때마침 뮌헨에서 유명한 맥주축제인 오토페스트가 진행 중이라 거기도 가보고 싶었지만, 한정된 시간에 무리였다. 나름대로 1주일간의 시간을 알차고 안전하게 보낸 것에 만족하며 이번 여행을 마쳤다. 

  

 

 

여행경로를 지도에 옮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