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생일
2022. 3. 12. 21:17ㆍ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2022년 3월 6일
딸 생일날 아침에 온 가족이 모였다.
아들 가족이 모두 코로나에 확진되어 마음 졸이며 걱정스런 시간을 보냈는데 다행히 지난주 격리 해제되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아무 증상없이 지나갔다는 손주는 얼굴이 더 좋아졌으나, 며칠 앓은 아들 내외는 많이 피곤한 듯 했다.
오후에는 아들 내외는 쉬게하고 새봄이를 데리고 마트를 다녀왔다.
동생 가족들도 감염되고 주위에 감염되는 지인들이 자꾸 생기니 무척 조심스럽다.
주말 어머니를 뵈러 갈 때마다 자가 검사 키트로 확인을 하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빨리 이 어려운 시국이 끝났으면 좋겠다.
딸내미 생일 전 금요일 저녁 셋이서 수원 가보정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가족이 함께 한 시간을 영상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