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여사님 회갑
2021. 12. 23. 13:48ㆍ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2021년 12월 19일
정 여사님이 육십갑자를 살아 회갑이 되는 날이다.
아들 집에서 아이들이 조촐하게 회갑상을 차렸다.
한 달전 위드코로나 시작한다고 들뜬 분위기에 연말 모임들을 다 잡았는지 장소 구하기가 어려워 힘들게 힘들게 인천 모 호텔 레스토랑에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거리두기 격상으로 외식이 불가능하게 되어 아이들이 당황스러웠던 모양이다.
결국 수원 모 호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공수해와 아들 집에서 차리기로 급변경했다고 한다.
주로 딸이 찍은 영상을 내가 편집했다.
만들어 보여주니 정 여사님 갑자기 울컥!
헉! 내가 배경음악으로 너무 구슬픈 것을 골랐나?
가족들과 많이 웃은 하루였다.
정 여사님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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