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산

2021. 11. 29. 07:55국내여행 이야기/행복한 걷기여행

    2021년 11월 28일

 

  토요일 고향집에서 어머니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다.

와이프가 배추전을 부치고 수육을 삶아 드렸는데 잘 드셨다.

오후 6시에 춘천으로 건너가 처체 부부와 닭갈비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밤에 집으로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처체 부부가 잡고 와이프도 은근히 하룻밤 지내고 오기를 바라는 것 같아 그렇게 했다.

 

  일요일 오후 1시에 집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하고 쉬는데 와이프가 산에나 가자고 했다.

요즘 저녁마다 걷기에 열심이더니 재미 붙이신 모양

지난 3월에 혼자 올라갔던 건달산에 올라갔다.

흰돌산 기도원 입구에서 3시에 등산을 시작하여 1시간 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했다.

건달산은 328m로 높지 않지만 이렇다 할 높은 산이 없는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출발 지점부터 가파른 경사가 시작되는데 와이프가 그런대로 잘 걸었다.

 

하산해 집으로 오는 도중에 가끔 가는 중국집 '동천홍'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바쁘게 보낸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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