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사외전

2016. 2. 11. 15:16일상 이야기/문화,예술공연

     2016년 2월 9일

 

    전날 설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돌아와서 늦게까지 자고 휴식을 취한 다음, 오후에 시내로 나왔다.

딸내미를 따라 난생 처음 멕시칸 레스토랑엘 갔다.

 

 

식당이름은 '바네스 타코(BANES TACO)', 수원역 앞 쇼핑센터에 있는 식당이다.

나올 때 보니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대부분 젊은 손님들이었다.

 

 

메뉴판 표지, 멕시코 과일 '아보카도' 그림인 듯하다.

 

메뉴 설명, 사진은 먹음직스럽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오른쪽이 퀘사디아(QUESADILLA)이고, 왼쪽이 각각 쉬림프 타코(TACO)와 치킨 타코(TACO)이다.

 

음료수는 '코로나리타(CORONARITA)' 와 와이프가 좋아하는 흑맥주를 별도로 주문했다.

코로나리타는 과일주스에 조그마한 맥주병이 거꾸로 꽂혀있는 칵테일이었다.

 

 

 

코로나리타에는 두꺼운 빨대를 사람수대로 꽂아 각자 빨아먹게 되어 있었다.

 

 

 

예약한 영화 시작전까지 음식을 먹으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딸내미 덕에 이런데도 다 와 보고...

 

 

 

퀘사디아는 먹을만 했는데, 타코는 무우와 양파가 좀 많이 들어가 매웠다. 입에 맞지않아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겼다.

 

 

식사를 마치고 요즘 인기있는 영화 '검사외전'을 관람했다.

가족이 관람하기 유쾌한 영화였다.

 

오늘 하루 와이프는 휴식과 영화 관람을 통하여 명절 증후군을 조금은 날려 버린 듯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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