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30. 10:02ㆍ해외여행 이야기/유럽권 여행
2015년 9월 26일 오후, 대성당/성모교회/오페라하우스/브륄의테라스/베를린연방의사당/브란덴부르크문
점심식사를 한 후, 다른 유적지를 둘러 보았다.
오페라극장이 있는 광장으로 나왔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대성당(카테드랄)이다.
작센 주 최대의 교회로 1738~1754년 바로코 양식으로 지어졌다.
1980년부터 드레스덴,마이센 지구의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당 전면,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무척 많았다.
성당 벽면의 조각품
성당 안으로 들어왔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길래 미사중인가 했더니 단체 관광객이었다.
성당 뒷면의 모습
파이프 오르간
중앙 제대
성모 교회, 11세기부터 존재하였으나 1726~1743년에 재건된 교회.
독일에서도 가장 중요한 프로테스탄트의 교회로서 도시의 상징이었다.
1945년 공습때 무참히 파괴되었으나 독일 통일 후 복원하기 시작하여 2005년 10월에 재건되었다.
교회 앞 광장에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는 드레스덴성 뒷쪽의 광장이다.
어느 거리를 가나 관광객들이 많았다.
1586~1591년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슈탈호프,
101m나 되는 회랑 외벽에 2만 5,000장의 마이센 자기 타일을 사용하여 '군주의 행렬'이 새겨져 있다.
강쪽 다리 밑에서 본 구시가지의 모습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하는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보지 못했다.
극장 광장에 있는 멋진 동상
브륄의 테라스,
'유럽의 발코니'라 부르는 엘베 강변의 아름다운 테라스다.
1740년경 아우구스트 3세의 친구인 브륄 백작이 만든 정원이라고 한다.
좋은 날씨에 테라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즐기고 있었다.
테라스 끝으로 보이는 멋진 석조 건물이 '미술대학'이다.
미술 대학
검게 변한 벽돌들이 유구한 세월을 말해 주는 것 같다.
독일 여행 안내 책자를 들고 포즈 취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 주었다.
바로 앞 엘베강에서는 유람선이 다니고 있었다.
좋은 경치다.
다시 열차를 타고 베를린으로 돌아왔다.
올 때는 ICE가 아닌 EC를 타고 왔다.
독일 열차는 ICE,EC,IC등으로 나누어지는데 ICE는 우리의 고속열차에 해당하고 EC와 IC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새마을호이나 무궁화호 열차등에 해당할 것 같다. 아무튼 갈 때보다는 자주 정차했다.
이미 밤이 되었지만, 내친 김에 브란덴부르크 야경을 보자고 걷다보니 '연방의사당' 건물을 만났다.
멋진 석조 건물이었다.
슈프레강가 스탠드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8시반부터 시작되는 영상 공연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포스터 앞에서 포즈
우리도 강가 스탠드에 앉아 보기로 했다.
독일 근대 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강 건너편 건물벽에 비춰 주었다.
아주 쌀쌀한 날씨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영상을 감상하고 있었다.
공연은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다시 좀 걸어서 어제 낮에 보았던 브라넨부르크 문의 야경을 보러 도착했다.
다른 느낌이었다.
기념 사진을 사정없이 찍었다.
위의 승리의 여신상도 다른 느낌이고...
오늘은 멀리 다녀오고, 베를린 야경까지 본 강행군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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