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일 전날 진해 여행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도착한 탓에 일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났다. 역시 회사 MT를 마치고 온 딸내미도 비슷한 시간에 일어났고 우리는 아침을 건너뛰고 오랜만에 제부도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다. 하루에 두 번 바다가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