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9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많이 힘들었던 터라 오늘은 호텔과 시내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나가자는 내 제의에 와이프는 아니란다. 이왕 나왔으니 힘들더라도 괜찮은 곳을 가 보고 싶으시단다. 결국 여행 책자에 소개된 '우라이(烏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