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9일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일출시각이 7시 27분이라 7시 알람에 맞춰 일어나 객실에서 일출을 보기로 했었다. 바닷가 쪽을 보니 수평선 위로 두툼하게 깔린 구름이 보였다. 찬란한 일출을 기대했으나 사진과 같은 광경에 만족해야 했다. 주일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