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대관령양떼목장

2012. 5. 28. 09:59국내여행 이야기/충청&강원권 여행

    2012년 5월 27일

 

   지인 부부와 1박2일 강원도 여행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대관령 양떼목장에 들렸다.

주말인데다 날씨도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한 개인이 1988년 이곳에 정착하여 목장을 가꾸기 시작하여 15년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였고

결국 현재와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했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먼저 목장 주위에 만들어진 1.2 km의 산책로를 걸었다.

 

저 멀리 내려다 보이는 양떼를 배경으로

 

좀 높은 곳에 위치한 산책로에는 바람이 몹시 불었다.

 

 

 

 

산책로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이 보였다.

 

 

 

산책로에 올라오니 대관령의 웅장한 산세가 시야에 들어온다.

 

 

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양들은 관광객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듯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다.

사실 양들은 볼수 있는 거리가 몇 미터 안되어 우리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소리로만 느끼고 있을 터...

 

 

 

 

 

 

양에게 건초 주기 체험이다. 사실 이 건초 구입비가 이 목장 입장료인 셈이다.

 

 

동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와이프지만 무척 재미있어 한다.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보니 입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좀 더운 날씨였지만, 이곳에는 시원한 바람 덕에 그렇게 덥지않게 구경할 수 있었다.

구경을 마치고 둔내 운두령에서 송어회로 좀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