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0일 오전, 노트르담성당/팡테옹 시차 때문인지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다. 아침 7시까지 푹 자겠다고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이 생체 시계는 쓸데없이 작동하여 나를 깨우고 정신을 말똥말똥하게 만들어 놓았다. 다행히 마님은 7시까지 푹 주무셨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