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태행산
2021년 3월 25일 퇴근길에 태행산에 올랐다. 어제 골프 치면서 의도적으로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뻐근해 바로 퇴근해 쉬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렸으나 억누르고 차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로 태행산을 설정했다. 오후 4시경에 산들래 체험학교 가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올라갔다. 산으로 접근하는 길에서 태행산 정상을 볼 수 있었다. 정상 부근의 계단과 데크가 어렴풋이 보였다.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인데도 정상이 보이니 아득하고 무척 높게 느껴졌다. 이곳도 전에 올랐던 건달산과 같이 백팩커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주말에는 많은 백팩커들이 길가 여기저기 주차를 하는지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산들래 체험학교 옆으로 난 산길로 접어들었다. 이곳은 캠핑,승마 그리고 자연체험을 할 수 있..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