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일, 시벨리우스공원/헬싱키대성당 올 여름휴가를 가족이 함께 보내기로 하고 '북유럽 가족여행' 을 예약한 것은 지난 1월이었다. 와이프는 아들이 휴가계획을 잡기 전에 선점해야겠다고 일찌감치 아들의 다짐을 받은다음 확정해버린 것이다. 북유럽행은 아무래도 8월초 혹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