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태산자연휴양림/뿌리공원
2020년 11월 26일 오전 11시 반경에 장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했다. 동네는 미세먼지 "나쁨"이었는데 다행히 여기는 공기가 비교적 맑았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이 자연휴양림은 1994년 개장되었는데 임창봉이라는 분이 20년간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대전 팔경 중 하나이다. 장태산휴양림을 창립한 임창봉 선생의 흉상 1972년부터 이곳 24만여 평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루었는데 선생은 2002년 타계하시고 현재는 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책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 가 떠올랐다. 이곳의 특징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과이아숲이 울창한 자연휴양림이라는 것. 메타세콰이..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