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7일 옛 직장 모임에서 경북 김천으로 야유회를 갔다. 1년에 한번 갖는 모임이지만 주로 울산과 화성에 떨어져 살고 있는 옛 동료들의 만남은 항상 이산가족 상봉같은 감격적인 분위기다. 예약된 식당에서 술을 곁들인 점심식사를 시끌벅적하게 끝내고 오랜만에 족구도 한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