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일 개천절이라 쉬는 날, 오전에 집에서 책을 좀 읽다가 와이프와 집을 나섰다. 어디 가까운 곳에 꽃구경할 곳이 없을까 인터넷에 검색하니 인천 '계양꽃마루'란 곳이 떠올랐다. 그래 한 번 가보자! 동네에서 김밥 두 줄을 사서 차 안에서 점심으로 때우고, 한 시간 정도 걸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