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어반스케쳐스 3월 정모
2024. 3. 25. 21:50ㆍ일상 이야기/어반스케치
2024년 3월 23일
포근한 봄 날씨,
젊은이들이 넘치는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
수원어반스케쳐스 3월 정모에 와이프와 참가했다.
스케치를 마치고 오후 4시, 문화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림을 한 군데 모아놓고 모둠샷하는 이때가 잘 그린 그림들이 많아 조금 기죽는 시간이다.
우리 부부 이제 걸음마 단계이지만,
꾸준히 하면
10년쯤 뒤에는 좀 그릴 수 있지 않을까...
그때까지는 지금처럼 그냥 즐길 뿐
우리는 로데오거리 조금 안쪽에서 수원 역사 쪽을 바라보며 그렸다.
송옥님 스케치 자세, 섹시하네.
마침 점심때가 되어 그림 선배인 윤희님,청아님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스케치 한 점씩을 완성하고 로데오 거리를 둘러보았다.
그러고보니 먼 곳도 아닌데 와이프와 이 거리에 온 것이 처음이다.
아하, 효선 샘을 포함한 선수급들을 여기 문화광장 한복판에서 그리고 있었네.
나와 아내는 부러운 듯 뒤에서 구경 중.
언젠가 우리도 저 반열에 낄 수 있을까?
오늘 작품 모둠샷
정모에 참가하지 않은 지나가는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각자 자기 작품을 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수원어반스케쳐스 정모에 세 번 이상 참가하는 것이 연초에 세운 올해의 목표인데 벌써 달성했다.
이러다가 올해 정모에 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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