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어반스케치

2024. 4. 8. 09:10일상 이야기/어반스케치

    2024년 4월 4일

   수원 매탄동 달링케이크에서 있었던 '퇴근후 어반스케치 번개모임'에 와이프와 참석했다.
해가 길어지고 따뜻해져 저녁때도 야외 스케치가 가능한 계절이 되었다.
우리 부부는 시작 1시간 일찍 도착했다.
아직 스케치 속도가 느려 어둡기 전에 어느 정도 스케치를 끝낼 생각이었다.
어반스케치 동호인이신 카페 주인이 실외 테라스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놓으셨다.
제일 먼저 도착한 우리 부부는 테라스의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스케치를 시작했다.
오늘 번개 모임에 10 명이나 참석했다.
딸이 사는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이 모임 참가를 위해 오신 분도 있었다.
모두 어반스케치에 열정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둡기 전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어두워졌고 만개한 벚꽃이 빛났다.

나는 벚꽃 만발한 이 거리를 그리기로 했다.
주차된 내 차를 포함하여

채색을 다 하고 나니 어두워졌다.
하늘 등 배경을 어둡게 바꿀까 하다가 그냥 두었다.

와이프 스케치

남는 시간에 카페 안쪽으로 들어와 아내를 그렸다.
밤이 되니 테라스에서는 살짝 추위가 느껴졌다.

카페 주인 달링님이 준비해 온 쵸코 케이크,
바삭하게 구워 독특한 맛이었다.

쏭회장님은 언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으셨는지...

스케치를 끝내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모둠샷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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