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2022. 10. 31. 17:29ㆍ국내여행 이야기/수도권 여행
2022년 10월 30일
동탄에서 딸내미와 사귀는 남친를 만나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수원 시내 효원공원에 있는 월화원을 찾아갔다.
월화원은 수원시와의 교류협약에 따라 중국 광동성에서 2006년 직접 조성한 중국식 정통 정원이다.
마침 주말이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하여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정원에 들어오니 오래 전에 다녀온 상하이에 있는 전통식 중국정원 '예원'이 생각났다.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월화원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볼 때도
우리 부부의 보호자임을 자처하는 딸내미를 시집 보낸다 생각하니 마음이 착찹했다.
착실해 보이는 친구를 데려와 안심이 되기는하나,
아들 보낼 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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