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스케치 모임

2024. 4. 12. 18:30일상 이야기/어반스케치

   2024년 4월 11일

  퇴근 후에 이른 저녁을 먹고 아내와 스케치 모임에 나갔다.
오늘 모임은 수원 신동 카페거리 라라브레드에서 있었다.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우리보다 먼저 온 분들이 카페 밖에 앉아 카페 건물을 그리고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아 스케치를 시작했다.
얼추 펜스케치가 끝나니 날이 어두워지고 날씨도 쌀쌀해졌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여러 사람들이 스케치를 하고 있었다.
지난번에 본 분들도 있었으나  대부분 우리에게는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오래 스케치를 해 온 사람들은 서로서로 아는 듯했다.
그들은 대화들을 나누면서도 여유있게 스케치를 하는 듯했으나 입문한 지 얼마 안된 우리는 한눈팔 새가 없었다.
어쨌든 오늘도 몰입의 즐거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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