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산 2023. 2. 5. 14:24

     2023년 2월 4일

  토요일 저녁, 와이프가 집에서 다음 주 화요일인 며느리 생일을 차렸다.
며느리가 좋아하는 구절판 만드는 일은 내가 좀 거들었다.
식사 후 예비사위의 첫 세배를 받고, 온 가족이 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어머니가 차린 며느리 생일상

와이프의 주특기인 구절판이다.

 

예비사위의 첫 세배를 받았다.

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제 여러 번 보니 예비사위도 우리 집 분위기에 적응이 되어가는 듯하다.
다음에는 우리 부부 빼고 자기들끼리 아들집에서 모임을 갖는단다.
지금처럼 평생 우애있게 지내기를 바란다.
우리가 가더라도.